[상왕십리 맛집] 무학 (돼지생갈비)

[상왕십리 맛집] 무학 (돼지생갈비)

공휴일이고 해서 오랜만에 동네 맛집인 무학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은 필수예요ㅎㅎ

 

가게 앞에 웨이팅 할 수있는 기계가 있는데 거기에 핸드폰번호와 몇명인지 접수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저는 오후 5시 20분에 웨이팅을 하러갔는데 앞에 대기 15팀이 있었고, 1시간 정도 뒤인 6시35분에 입장했습니다~

 

(왕십리역 6번출구로 나와 쭉 걸어오다보면 있어요.)

 

[상왕십리 맛집] 무학 메뉴판

무학 메뉴는 돼지생갈비와 돼지양념갈비로 딱 두개 입니다ㅎㅎ

저는 돼지생갈비 2인분, 청국장, 밥 두개 시켰습니다~

 

무학 기본셋팅

기본적으로 상추, 양념게장, 양념된 양파, 나물 반찬, 마늘쫑이 있고, 소스는 갈치속젓, 쌈장, 와사비, 소금이 있어요~

딱 고기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무학 청국장

여기는 청국장도 진짜 맛있는데, 그래서인지 점심메뉴로 청국장도 따로 판매 한다고 해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안에 두부랑 고기도 잔뜩 들어가 있고 건더기가 많아서 떠먹는 맛이 있어요ㅎㅎ

 

무학 청국장 두부, 고기

두부랑 고기도 큼지막하고 청국장을 잘 안먹는 사람임에도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밥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서 밥한공기 뚝딱..!

 

무학 불판

불판 아래에는 숯이 들어가 있고, 불판이 달궈지면 직원 분이 오셔서 고기를 구워주세요!

 

무학 돼지생갈비 2인분

돼지생갈비에는 칼집이 잘 들어가 있고 고기만 봐도 벌써 맛있음~~

 

불판위에 올라간 돼지생갈비

칼집이 난 돼지생갈비 위에는 소금이 톡톡 뿌려져 있습니다ㅎㅎ

 

무학 돼지생갈비 굽는 소리~

무학의 좋은 점은 고기를 직접 다 구워주셔서, 다 구워지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이 부분이 너무 좋아요ㅎㅎ

 

다 익으면 먼저 소금에만 살짝 찍어서 먹어보라고 한 점씩 주시는데, 정말 소금에만 살짝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육즙도 있어서 짱맛!!

 

상추쌈~

그리고 상추에 양념된 양파랑 와사비, 마늘쫑, 쌈장이랑 같이 싸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정말 사장님 반찬 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학 돼지생갈비

다 구우면 요렇게 돼지생갈비를 올려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무학 돼지생갈비

돼지하면 거의 양념돼지갈비인데, 돼지생갈비라 처음에는 생소했으나, 무학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작년 여름 처음 먹어보고 빠져서 자주가다 새해들어서는 처음 갔는데 여전히 너무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어요~~!

 

돼지생갈비, 청국장 맛집으로 무학 완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