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의 일상

연휴가 시작되기 전 평일 퇴근 후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7시쯤 갔는데 20분쯤 웨이팅 후 들어갔습니다. 위치 성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성수 등불은 성수역 1번 출구와 가깝고,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영업,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지만, 7개 정도 원형 테이블로 되어 있고 아기자기 합니다~ 평일에도 늦게가면 못먹을 수도 있으니, 8시 이전까지는 가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맵기는 보통으로 매운갈비찜 소에 다 먹고 추가로 볶음밥을 먹어야하기에,, 공기밥은 하나만 일단 시켰습니다. 얼마나 매울지,, 기본반찬은 매운 갈비찜에 같이 먹으면 좋을 반찬 4종 세트가 나왔어요~ 등불은 다른 집들과 다르게, 순두부에 계란이랑 들기름을 넣어주네요~ 그리고 맛이 없을 수 없는 콘치즈..

텐동식당은 성수역 4번 출구와 가까워요. 월요일은 휴무 입니다. :)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내부예요.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아요~ 인기가 많은 집이라, 항상 가게에 사람이 꽉 차있는데 잠깐 자리가 비었을 때 겨우 찍은 한 컷..! 가게 안에 창문이나 액자들이 인상깊었어요. 창문 밖 풍경이 좀 아쉬웠지만요.. ㅎㅎ 기본 텐동에 반숙계란 튀김 추가 하고, 이까텐동 그리고 사이드 추천메뉴인 참깨 연두부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기본 텐동 9,000원 이까 텐동 12,000원 사이드 온센 타마고 1,500원 참깨 연두부 샐러드 4,000원 테이블은 거의 2인 좌석이고, 주방을 바라보는 좌석으로 되어있어요. 테이블 위에 단무지, 생강 슬라이스가 들어있는 통이 있고, 덜어먹을 수 있는 그릇이 옆에 ..

요즘 핫한 성수동의 터줏대감 맛집 춘하추우동집을 소개합니다~ (성수역 4번출구와 가까워요.) 간판만 봤을 때는 우동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돈까스 맛집이더라고요ㅎㅎ 내부는 아늑하지만 그것도 나름 매력있는 집입니다ㅎㅎ 춘하추우동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 산고추, 김치와 따끈한 우동국물이 나옵니다~ 500원만 추가하면 춘하추우동 볶음김치를 먹을 수 있어요! 요건 필수로 추가해야합니다ㅎㅎ 치즈카츠카레는 모짜렐라 치즈가 안에 가득 들어있어요~~ 그리고 소스도 따로 같이 나와요! 소스는 살짝 겨자맛이 나서 느끼함을 잡아주고 여러모로 치즈카츠랑 잘어울렸어요~~ 정말 안까지 가득 치즈가 들어있어서 치즈매니아로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카레는 일반적으로 아는 카레맛은 아니였고, 살짝 매콤하니 맛있었어요ㅎㅎ 심지어 1인..

성수동 돼지고기 맛집 꿉당에 다녀왔습니다! 본점은 신사점이고, 성수동에도 꿉당이 생겼더라고요~~ (성수역 3번출구에서 가까워요.) 퇴근하고 먹으려고 보니 정말 웨이팅이 길더라고요,, 가게 앞에 보면 수기로 웨이팅 적는 란이 있고, 메뉴판도 있어서 미리 어떤 고기를 먹을 지 고민해 볼 수 있어요ㅎㅎ 그리고 차례가 오면 웨이팅에 적은 번호로 전화 주십니다~ 평일 저녁시간 기준 1시간 정도 웨이팅 있었어요! 아직 날씨가 좀 쌀쌀해선지 밖에는 춥지 않게 난로가 있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메뉴판은 종이에 코팅되어 간결하게 써있어요ㅎㅎ 셋이서 일단 목살, 삼겹살, 된장찌개, 쌀밥, 트러플 짜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꿉당 불판아래에는 숯이 들어있어요~~ 꿉당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예..

성수동에 새로생긴 숯불닭구이를 판다고 하여 일끝나고 불금 송계옥에 다녀왔습니다~ (성수역 2번출구로 나와 카페어니언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불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오자마자 웨이팅 등록을 했는데 34팀이나 있더라고요...! 6시 칼퇴근하고 왔는데 더 늦었으면 웨이팅 끝날뻔 했어요~ 얼마안있다가 직원분께서 웨이팅 기계 위에 마감 됐다고 종이 붙이셨어요ㅎㅎ 아무래도 마지막 주문이 9시라 적어도 6시반 전에는 와야 웨이팅도 가능 할 것 같아요~ 송계옥 가게 바로 앞에는 편하게 대기 할 수 있도록 의자와 난로가 있고, 웨이팅 기계옆에 담요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추운데 그래도 기다릴만 했어요ㅎㅎ 앞에 3팀이 남으면 입장하라고 카톡이 옵니다! (참고로 33팀있었는데 1시간 40분 걸렸습니다~..

주말에 점심으로 짜장면 먹으러 성수동 중식당인 연식당에 다녀왔어요~~ (연식당은 성수역 4번출구에서 가까워요.) 연식당은 일단 중국집 답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네온사인 간판이 눈에 들어왔어요ㅎㅎ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지만 2인석과 4인석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식사세트로 연 짜장면과 연 짜장밥을 시켰어요~~ 식사세트는 단독메뉴로만 먹기 아쉬울때, 탕수육과 크림새우가 같이 나와서 둘이서 시켜 먹기에 좋아요! 연짜장면은 다른 중국집 짜장면과 다르게 잘게 다져진 고기와 위에 노른자가 같이 나와요~~ 보기드문 짜장면 비쥬얼...! 짜장면은 처음 첫입은 맛있는데 계속 먹다보면 느끼한데 연짜장면은 담백하게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요...ㅎㅎ 고급스런 짜장면 맛이에요! 연짜장면 못지않게 연짜장밥도 맛있었어요ㅎ..

이제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어요~ 그래서 오늘 저녁으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습니다~ (위치는 뚝섬역 5번출구로 나오시면 1분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샤브샤브 청정옥 대표메뉴인 스페셜 샤브샤브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먼저 육수가 나오고~ 사우전소스가 올려진 샐러드와 동치미가 나왔는데, 둘다 맛있었어요~ 갠적으로 하얀 동치미만 먹어봤는데 빨개서 매운가 했는데 맵진 않았고 맛있었어요~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야채들, 칼국수, 나중에 죽으로 만들어 먹을 밥까지 나왔어요~ 고기랑 야채 모두 신선해서 이것만 봐도 벌써 맛있을 것 같은 예감~~ 사장님께서 버섯이랑 새우를 먼저 넣어주셨어요~~ 보글보글 끓자마자 바로 소고기 투척..! 아니 이 칠리소스 왜이렇게 맛있는지,, 일단 고기만 찍어서 먹었는데 너무 맛..

오늘은 오전에 코로나19백신을 맞은 기념(?) 백신푸드로 성수동에 있는 가정식 스테이크 전문점인 미도인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성수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우측 수제화 거리쪽으로 내려오시면 샘플팩토리 안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저번에도 몇번 왔었는데 운이 좋게도 오늘은 대기 줄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메뉴판은 요렇게 있고 저는 대창 큐브 스테이크 덮밥과 대창 덮밥, 복숭아 에이드를 시켰어요~ 오픈 주방형식이고 조명이 숟가락과 포크로 되어있어 유니크 하네요~~ 내부는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고 저는 입구 앞 2인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투명 칸막이가 설치 되어 있어서 조금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복숭아에이드와 미소국이 먼저 나왔습니다~ 복숭아에이드 완전 상콤하고 맛있었어요 ~ 입가심 제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