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대박김밥

[강화도 맛집] 대박김밥

작년 봄에 강화도 놀러가는 길에 배고파서 들려서 사먹었던 김밥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문득 생각나서,
주말에 급 김밥을 사먹으러 강화도에 갔습니다~!

1년이 지나서 갔는데, 아직 다행히도 그대로 있더라구요!
제 기억이 맞다면 풍천장어? 옆에 김밥을 포장할 수 있게 판매를 하셨던거 같은데
지금은 간판도 대박김밥으로 바뀌었어요!

대박김밥 메뉴판

날씨가 좋았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살짝 쌀쌀하더라고요,
포장하려다 먹고 가기로 했어요!

계란김밥, 땡초김밥

이 김밥이 바로, 서울에서 강화도까지 오게 만든
장본인인 김밥 입니다!

대박김밥 계란, 땡초김밥

밥보다 많은 김밥 속재료들 좀 보세요~!~!
맛이 인위적이지 않고,
속이 꽉찬 큼지막한 김밥이라 좋아요.

계란김밥

밥숟가락보다 큰 계란김밥!
포슬포슬한 계란지단이 가득 들어있어, 
매운땡초김밥과 같이 먹기 좋았어요~
 

땡초김밥

땡초김밥은 신기하게도 겉에는 땡초가 보이지 않고,
매운 어묵만 보이는데 먹으면 땡초가 씹히면서
맵맵하면서 맛있는데,
요 김밥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땡초김밥 > 야채김밥 > 계란김밥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김밥친구 어묵

쌀쌀하니 또 어묵을 안 먹을 수 없죠~
 

어묵하나에

땡초 간장

어묵에 간장 조합은 맛있을 수 밖에 없음~~

김밥 포장!

강화도에 김밥을 사먹으러 왔기에,,
그냥 가기 아쉬워서 김밥 두줄은 따로 포장 해왔습니다. :)
 

강화도 대박김밥

강화도 놀러가실 분들이 계시다면,
강화도 가는 길 초입에 있는 대박김밥 꼭 드셔보세요!
땡초김밥 추천추천 합니다~! :)